전남 장성군이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文解敎育)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는 십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꼬박꼬박 출석하는 어르신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문자 해독 능력 등을 일컫는다.1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보고서를 검토한 뒤 부실·왜곡이라 혹평하며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 초안을 신속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민변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와 함께 29일 성명을 내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유승준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전해질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가진 ‘무흐름 아연-브롬 전지’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다양한 물 기반 전지 기술 중 아연과 브롬을 활물질로 사용하는 아연-브롬
광주시가 공영자전거 '타랑께'를 다시 운영한다.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새단장한 '타랑께' 350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재운영되는 '타랑께'는 운영시간과 주차장, 요금체계가 개선됐다.대여시간은 기존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에서 새벽
'여고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광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여고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수어 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에는 서울 소재 A여고가 특
미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산 '냉동김밥' 열풍을 전남 장성군이 잇는다.한국산 냉동김밥은 미국 마트마다 긴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고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선 SNS를 통해 재고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장성군은 황룡면에 소재한 식품
5·18민주화운동 관련 광주 지역 사적지의 정비·성역화 사업이 일부 5·18 공법단체의 내홍으로 중단되고 있다.관련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5·18 단체와의 논의가 필요한데 일부 단체 내홍에서 불거진 집행부 파행이 장기화 국면을 맞으면서 제자리걸음 중이다.21일 광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혐의로 고발당한 정준호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정 후보의 후보 자격 박탈을 당에 요구해 온 현역 조오섭 의원은 공천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광주 동구 안 후보의 선거사무실(캠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경찰은 '안 후보의 선거사무소
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급 직원이 지인과 해외 출장을 동행하는 등 종합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해외 출장 업무에 지인과 동행한 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급 직원 A씨를 임직원행동강령 위반 등으로 중징계 요구하는 등 25건 행정상 조치, 20건에 대해 신분상
지난해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광주 북구 운암산에 편백나무 3000그루가 심어진다.1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구는 운암동 운암산 산불피해지에 수목을 식재하는 '큰나무 공익조림 사업'을 추진한다.북구는 오는 20일까지 산림이 훼손된 피해지 주변 정리를 마칠 예정이다.이후
주문한 휴대전화 기기가 배송되지 않았다고 판매 업체를 속여 환불을 받아낸 뒤 물품을 중고로 되판 20대가 구속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판매 업체를 속여 환불을 받아 낸 혐의(사기) 등으로 20대 초반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신당을 창당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14일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광산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이 대표는 출마 배경을 묻는
광주 신세계백화점이 부지 확장을 통한 복합쇼핑몰 조성을 위해 13일 금호고속㈜ 소유의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부지 매입 계약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복합쇼핑몰 조성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이날 계약은 비공개로 진행돼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1
전남의 한 기초의회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자치구 한 공무원에게 '프로포즈'를 해 화제다.일각에서 "호기롭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시의원 신분으로 본회의장에서 사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의회 본회의장에 대한 모독이자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지적도